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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노동문학' 창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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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노동자를 위한 문예잡지"를 내걸고 1989년 3월에 태어난 월간 <노동문학>은 자문위원 이오덕·박현채·윤구병, 편집장 김영현 체제이고 실천문학사에서 발행했다.

권두에 김지하의 창간기념시 '피 풀꽃 속에도'를 게재하고, 이어서 창간사 '평범한 노동자를 위한 문예잡지가 탄생하였습니다'를 실었다. 필자는 밝히지 않았다.

<노동문학>은 여름노동학교, 노동자운동학교를 개설하고 노동문학상 제정을 밝히는 등 비전을 제시했다. 창간호에는 김근태·노무현·박현채·윤구병 등의 칼럼과 '사람을 만드는 사람들'의 특집에 박원순·김선옥·임지선 등의 글이 실렸다. 창간사의 후반이다.

실제로 요즘, 노동자들도 글을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이름이 드러난 몇몇 사람들 외에도

많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경험을

기록해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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