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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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형 산불로 올해에만 서울 면적 잿더미…전년比 3배
동아일보

스페인에서 대형 산불이 계속되면서 올해에만 서울 면적(약 605㎢) 이상이 소실됐다고 유로뉴스가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 전역에서는 18건의 대형 산불로 7만 헥타르(약 700㎢)가 불에 탔다.
지난해 같은 기간 피해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달 초 알메리아주 산불에서는 프랑스인 등 외국인 9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40도가 넘는 장기 폭염 등 기후변화가 산불 위험을 급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스페인 북동부와 중부에서 대형 산불 2건이 계속 확산하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
이 두 산불은 올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가장 파괴적인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마드리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중부 과달라하라주 라미에를라 산불로 약 130㎢가 잿더미로 변하고 16개 마을 주민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산불은 지난 16일 시작돼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강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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