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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허덕이는 中企…은행 연체율·파산신청 건수 역대 최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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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연체율이 관련 수치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반도체 등 수출 대기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지만 많은 중소기업이 빚도 못 갚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금리 인상기에 빚에 허덕이는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도 경쟁력을 잃은 한계기업은 퇴출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단순 평균값은 0.48%로 나타났다.
전체 연체율은 지난해 5월 말(0.49%)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중소기업 연체율은 평균 0.73%로 집계됐다.
5대 은행 합산 수치가 확인되는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지난해 5월 말(0.71%)과 비교해도 0.02%포인트 높았다.
반면 대기업 연체율은 지난해 5월 말 0.19%에서 올해 5월 말 0.09%로,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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