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를 다시 보자[MT시평/이병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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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한국 경제가 반도체 산업 호황과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과세수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출을 통한 투자 확대,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 급등, 기업들의 외화 선호 현상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아울러 중동 정세 악화와 세계 경제 둔화 전망이 경제 회복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요즘 '채권의 무가치함'이라는 자조 섞인 표현을 가끔 보게 된다.
2025년말부터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CP/전단채를 포함한 채권 발행잔액을 넘어선 것도 있겠지만,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자수익, 즉 캐리로 메울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자조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한다.
지표물인 국고 10년물 금리는 2025년 9월말 2.9% 정도였다.
12월말 3.4%까지 상승했고, 3월말 3.8%를 거쳐 6월초에는 4.2%를 넘어선 상황이다.
국채의 가격은 작년 4분기 3.6% 하락했고, 현시점인 6월초까지의 누적 하락폭은 9~10%에 달한다.
국고10년물의 분기 캐리는 9bp 정도의 금리 상승만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구간에서도 실제 금리 상승이 캐리로 방어 가능한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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