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책상보다 현장”…휴가 대신 새벽 청소차 오른 이현재 하남시장
동아일보

“책상 위 보고서보다 새벽의 정직한 땀방울 속에 진짜 민생의 답이 있습니다.”30일 오전 5시.
아직 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않은 경기 하남시 쓰레기 적환장에는 청소차 엔진 소리가 이른 새벽의 정적을 깼다.
잠시 후 휴가를 반납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작업복과 운동화, 두꺼운 작업 장갑을 낀 채 환경공무직과 함께 쓰레기 수거차에 올랐다.
수거차는 곧장 주택가 골목으로 향했다.
비좁고 경사진 골목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연신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어졌다.
약 1시간 반 동안 계속된 수거 작업이 끝날 무렵 이 시장의 작업복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먼지와 오물로 얼룩졌다.
함께 작업한 환경공무직 근로자들도 “시장님이 끝까지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진심을 느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33만 시민이 매일 깨끗한 도시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라며 “불볕더위 속 작업 안전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현장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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