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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다” 먹은 삼계탕…‘이 체질’ 독이 될수도
동아일보

7월 15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초복이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여름철 보양식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지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일 수는 없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날 주로 먹는 보양식은 체질에 따라 몸에 약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부담이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구분한다.
체질에 따라 여름철 체력 소모와 환경 변화에 따른 취약점이 다르게 나타난다.소양인은 열이 쉽게 오르는 체질로 두통이나 불면, 피부 트러블 등이 나타나기 쉬워 과도한 더위와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돼지·오리 고기, 해삼, 전복 등 열을 조절하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소음인은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해 냉방이나 찬 음식에 의해 피로와 소화불량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뜻한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며, 삼계탕처럼 성질이 따뜻한 보양식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태음인은 대사 기능이 느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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