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공습 재개에 “잠정 합의 위반…결과에 책임져야”

ONP 요약
호르무즈 해협에서 카타르의 가스 운반선이 이란의 미사일에 맞아 불이 났습니다. 이에 미국이 이란을 폭격하고 원유 거래를 중단하는 것으로 맞대응했는데, 양국이 지난달 맺은 평화 협약이 깨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민간선박 테러 — 국제 수로의 무고한 상선을 표적으로 한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며 미국의 보복은 당연한 조치다.
보수 성향:협정 신뢰성 노출 — 양국 간 근본적 신뢰 결여로 종전 양해각서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이 심각히 흔들리고 있다.
이란이 8일(현지 시간) 미국의 공습 재개 등에 대해 “미국 정부는 이번 약속 위반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AP통신과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내용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란 외무부는 특히 미국의 이란산 원유 판매 허가 취소 등 제재 면제 조치를 철회한 것에 대해 “미국의 배신적인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는 종전 합의 제10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은 국가 이익과 안보를 수호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경고했다.앞서 미국은 이날 이란을 향한 공습을 재개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들이 공격당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미국은 또 이란산 원유 판매 허가를 취소하는 등 제재 면제 조치도 일부 철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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