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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징후 알리는 정부 첫 ‘레드플래그’ 나온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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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가 스토킹·교제폭력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고위험징후 안내문 ‘레드플래그’를 제작·배포한다.연인관계에서 애정 표현으로 오인하기 쉬운 통제·집착 같은 징후를 정부 차원의 경고 신호로 체계화해 알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이번 레드플래그는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포스터 등 콘텐츠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할 예정이다.레드플래그(Red flag)는 전쟁·철도·해상·해변 등에서 위험이나 정지, 경계를 알리기 위해 사용한 붉은 깃발에서 유래한 단어로 최근에는 관계에서 나타나는 폭력·통제의 전조를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성평등부가 앞서 교제폭력 피해 여부를 자가 진단하는 ‘교제폭력 피해 진단도구’를 보급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위험 징후를 레드플래그로 체계화해 대국민 홍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레드플래그에는 △집착·통제 성향 △폭력성 △피해자가 주변의 도움을 받을 관계망에서 고립된 상태 등을 포함한 10가지 고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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