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후티 '홍해 봉쇄' 맞서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
ONP 요약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란에 강력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란 지원 무장단체를 공격했다. 동시에 미군은 이란 공습으로 인한 미사일 재고 부족을 우려하며 전쟁 수행에 대한 대비를 논의했다.
진보 성향:군사적 도발 — 미국이 이란에 강력 공격을 예고해 전쟁 확산 위험을 높인다고 비판한다.
중도 성향:정책적 균형 — 미국이 공격과 대비를 동시에 진행하며 균형을 추구한다.
보수 성향:전쟁 수행 준비 — 미사일 재고 확보와 전쟁 수행 능력을 강조한다.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원유 수송로로서 중요성이 한층 커진 홍해를 지키기 위한 다국적 '해상방위연합' 창설을 공식화했다.
30일(현지 날짜) 사우디는 홍해를 오가는 국제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해상방위연합 창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최근 사우디 해상 봉쇄를 선언하고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등을 공격한 데 따른 조치다.
해상방위연합에는 주도국 사우디를 비롯해 쿠웨이트와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와 파키스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등 14개국이 함께한다.
GCC 회원국 중 오만과 아랍에미리트(UAE)는 해상방위연합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상방위연합은 해상 안전 강화와 항행 자유 보장으로 국제무역로와 에너지 공급망을 보호하는 한편,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아덴만에서 공동 해양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사우디 국방부는 "해상방위연합은 순수하게 방어를 위한 것이며 다른 국가나 연합을 공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 20일 예멘 수도 사나 공항 폭격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후티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이에 사우디는 24일 예멘의 후티 반군 점령지인 호데이다 항구를 공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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