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면 어때요" 런던을 뒤흔든 '대한민국!' 함성

AI 통합 요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토너먼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 지휘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첫 승을 기록했으며, 오현규는 38도의 고열 속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지구 반대편 영국 런던에서도 태극전사들을 향한 뜨거운 함성이 들렸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 경기였지만 영국 현지 시간으로는 그야말로 꼭두새벽인 11일 오전 3시(현지 시간)에 치른 경기였음에도, 월드컵 승리를 향한 영국 교민들과 유학생들의 열정 앞에서는 무거운 새벽잠도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새벽을 잊은 런던의 '붉은 악마들'은 이날 주영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이 마련한 '월드컵 팬존(FAN ZONE)'에 모여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태극기와 붉은색 의상을 입은 교민들이 가득 자리를 메웠고, 실내에는 수많은 태극기 가랜드가 걸려 대한민국 홈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가 감돌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런던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우렁찬 응원 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저마다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타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새벽 경기라 고민했지만... 다 함께 모여 응원하니 감동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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