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MOU 14개항 보니…“원유 수출 허용·동결 자산 해제”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전자 서명했으며, 향후 60일간 핵 문제와 제재 완화 등 핵심 사안을 협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회복과 국제 재건기금 조성이 예상되나, 미국 내 의견 분열과 합의문 미공개로 인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공화당 내 강경파의 '이란에 항복했다'는 비판과 걸프 국가들의 미국 불신 심화에 초점을 맞춰, 트럼프 행정부의 협상이 이란에 과도한 양보를 했다고 평가합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긍정적 기대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시 미국의 강경 대응 입장을 균형있게 보도하며, 기뢰 제거 등 실질적 통항 장애물의 존재를 지적합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이란의 '수수료' 명목 통행료 부과 계획과 합의문 미공개로 인한 비판을 강조하면서도, 한·일·유럽 기업 참여 재건기금과 원유·나프타 수급 완화 같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강조합니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만나 서명할 예정인 종전 양해각서(MOU)의 초안을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해 16일 공개했다.블룸버그통신이 공개한 MOU 초안의 14개 항목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해상 봉쇄 해제와 더불어 이란산 원유 및 석유화학 제품 등의 수출에 대한 제재도 해제하기로 했다.
240억 달러 규모인 이란 동결 자산을 풀어준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미국은 중동 국가들과 함께 이란 재건 및 경제 개발 지원을 위해 3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미국 측이 이 같은 조항을 이행하는지 확인되면 양측은 최종 핵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생산하지 않을 것을 명시한 제8항을 제외하면 제재 전면 해제 등 이란에게 유리한 조항들이 대부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양측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식 서명식을 진행한 뒤 향후 60일간 후속 실무 협상에 들어간다.
60일 뒤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상황이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