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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타도 안전하게”… 한국비계기술원, ‘비계기능등급제’ 본격 시행
동아일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숙련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비계기능등급제’가 본격 시행됐다.
작업 위험도에 따라 적정 인력을 배치하도록 돕는 이 제도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 안전관리의 새로운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소작업용 가설구조물인 비계는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안전성이 좌우된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8시간의 법정교육만 이수하면 작업자가 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고위험 작업에 적합한 인력을 선별할 객관적 기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재단법인 한국비계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작업자의 경력, 실무능력, 안전역량을 종합 평가해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등급제를 도입하고 첫 평가를 실시했다.등급은 숙련도에 따라 L1(기본), L2(중급), L3(고급), M(마스터)으로 구분된다.
위험도가 높은 작업에는 높은 등급의 숙련자를 배치하도록 유도해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지난 15일 경기 안성 수도권본부에서 치러진 L2(중급) 첫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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