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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의 문헌 속 ‘밥상’]노랑 럭비공 연대기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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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귀족적이요 부르주아적이라 할 것 같으면 참외는 평민적이요 프롤레타리아적이다.

무슨 명물 무슨 명물 하여도 여름의 명물은 참외일 것이다.”‘별건곤’ 1928년 7월호 ‘참외로맨스’의 한 대목이다.

저 도저한 생활의 실감이라니.

참외는 이만한 한국어 문장을 낳은 존재이다.

문헌을 더 펴자.

유중림(1705~1771)의 <증보산림경제>에 따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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