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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못 잡아요" 배우도 작가도 떠난다...K컬처 흥행 속 연극만 침체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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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의 수요 상승으로 문화예술 공연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연극만 침체 분위기가 여전하다.
고질적인 투자 부족으로 배우와 극작가 등 인력의 해외 유출이 심화하는 등 곳곳에서 문제가 터진다.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를 위해 투자를 대폭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연극계에 따르면 최근 한 대형 극단은 전현직 소속 극작가 3명의 해외 이적 소식을 접했다.
인기 작품을 써왔던 극작가들이 더 나은 대우를 약속하는 곳으로 떠나며 이후 공연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극단 관계자는 "좋은 배우도 필요하지만 결국 '책'(대본)이 좋아야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며 "줄 수 있는 돈이 없다 보니 이들의 이적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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