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美ADR 상장?…업계 "가능성 낮아, 현금성 자산 이미 충분"
ONP 요약
세계 증시가 한꺼번에 떨어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서 배를 검사하고 통행료를 받으려고 해서 시장이 불안해졌고, 인공지능 투자가 과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투자자도 늘었다. 더불어 SK하이닉스라는 반도체 회사의 실적도 나빠질 것 같다는 우려로 미국 증시도, 한국 증시도 한꺼번에 떨어졌다.
진보 성향:지정학적 위험 심화 —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했다고 지적.
중도 성향:복합 악재 조정 — 중동 긴장, AI 투자 신중화, 반도체 실적 악화가 동시에 작용한 자연스러운 시장 조정이라고 봄.
보수 성향:반도체 펀더멘탈 약화 — SK하이닉스의 실적 악화와 유동성 변화로 인한 변동성이 국내 시장 불안정을 드러냈다고 강조.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계기로 삼성전자도 향후 ADR 상장을 검토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DR 상장보다는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성 자산 등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14일 일부 외신에선 삼성전자가 최근 투자은행들과 ADR 상장 관련 예비 논의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가 ADR 상장을 검토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ADR 상장 가능성이 낮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투자 재원 조달을 위해 ADR 상장보다는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성 자산 등을 활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현금성 자산(연결 기준)은 약 147조원으로 미래 투자를 위한 재무적 여력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업이익 성장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도 예상된다.
증권가의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대 381조원, 내년에는 이보다 많은 57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증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기업의 실제 현금 동원력을 나타내는 잉여현금흐름(FCF)이 개선되면서 탄탄한 재무 여건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 집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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