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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멕시코 잡고 72년 만에 '월드컵 2차전-중남미 징크스' 깰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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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1차전 체코전 역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른 드라마를 노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최국 멕시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지난 12일 펼쳐진 체코와의 1차전에서 2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 승리를 달성했다. 승점 3점을 선점한 한국은 32강 진출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기세를 이어가며 멕시코마저 잡아낸다면 한국은 마지막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2경기만에 조별리그 통과를 조기 확정할 수 있다. 동시에 한국축구의 월드컵 조별리그 사상 첫 2연승, 조별리그 최다승점(7점, 2002년 한일대회) 기록 경신도 노려볼수 있다.

대기록을 위해서는 먼저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도전사 72년간 단 한번도 깨지 못한 '2차전 징크스'를 넘어야 한다. 한국축구는 지금까지 총 11번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통산 2차전 성적은 4무 7패로 승률 0%다. 이중 4실점-2골차 이상을 내준 완패만 4번이었다. 한국축구가 1차전에서 4승 3무 5패(체코전 포함), 3차전에서 3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선방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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