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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차량 화재 현장 뛰어든 육군 대위…시민과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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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차량 화재 현장 뛰어든 육군 대위…시민과 초기 진화

“위기에 처한 국민을 먼저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께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재구대대 소속 김인호 대위(28)는 경기 고양시 자유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목격했다.김 대위는 불길이 더욱 거세질 것을 우려해 곧바로 갓길에 차를 대고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이어 소화기를 분사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도 김 대위를 도왔다.다행히 김 대위와 시민들의 빠른 대처로 불길은 잦아들었고, 이후 도착한 소방 당국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화재 차량 운전자도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김 대위는 휴가를 내고 여자친구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지체 없이 달려간 것으로 파악됐다.김 대위는 “군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위기에 처한 국민을 먼저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대한민국 장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가평=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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