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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대회 젊어졌다"…20~40대 참가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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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올해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에 20~40대 참가자가 늘었다.

17일 재능교육에 따르면 재능교육이 설립한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 2차 예선대회'가 본선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2차 예선대회에는 지난 3~6월 진행된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출전한다. 1차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60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총 236명이 2차 예선 참가 대상자로 선발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20~40대 참가자의 증가라고 재능교육은 말했다. 전년 대회 대비 약 30% 이상 늘었다.

20대 참가자 수는 3배 가까이 늘었다. 시낭송이 특정 세대의 문학 활동이라는 인식을 넘어, AI와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문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다는 건 시가 위로, 자기 표현, 공감의 언어로 다가가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학생부는 7월 중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경연으로 열릴 예정이다. 성인부는 9월 현장 무대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감성과 해석을 담아 시를 낭송하며 본선을 향한 무대에 오른다.

재능시낭송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는 대표적 시낭송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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