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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에게 수비, 최형우에게 태도, 책에서 인생 배웠다... 박승규도 그렇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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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에게 수비, 최형우에게 태도, 책에서 인생 배웠다... 박승규도 그렇게 누군가의 롤모델이 됐다 [인터뷰]

"박승규 선배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제 롤모델이세요."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26)의 거침 없는 질주가 한 고교야구 유망주의 목표를 바꿨다.

박승규는 지난 4월 22일 대구 SSG 랜더스전 8회말 2사 만루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만 남겨두고도 3루까지 내달렸다.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록보다 팀을 위해 3루까지 내달리는 모습에 "그걸 왜 뛰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 질주는 누군가에게 야구선수가 가져야 할 태도로 남았다.

지난달 광주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광주일고 내야수 조휘원(18)도 그중 하나였다.

조휘원은 "KBO에 가면 최정 선배님과 박승규 선배님을 꼭 한번 뵙고 싶다.

특히 박승규 선배님의 플레이에서 간절함을 느꼈다.

그때 2루에 멈출 수 있음에도 3루까지 가는 걸 보고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지금은 박승규 선배님이 내 롤모델"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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