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규백, 당당하면 왜 병적기록 공개 못 하나…거부하면 사퇴해야"
ONP 요약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군에 복무할 때 근무지를 무단으로 떠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국방부는 예전 전산 실수가 원인이라며 주장을 부인하지만, 근거인 기록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야당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진보 성향:의혹 부정과 정정 계획 — 탈영 주장을 명백히 거부하고 장관 임기 후 병적기록 정정을 하겠다는 입장 보도.
중도 성향:논란 확대 우려 — 충분한 설명 없이 기록 공개를 거부하면서 야당의 의문이 커지고 정부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보수 성향:시스템 오류 피해 — 전산 착오로 인한 선의의 피해이며 장관 재임 중 공개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평가.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말뿐인 '명백한 허위', 당당하다면 왜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못하는가"라고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공개를 거부한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만이 대한민국 국군과 국민 앞에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방부 관계자는 전날 탈영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라고 했다. 안 장관이 병적기록 정정 절차를 밟지 않은 데 대해서는 "국방부 장관 신분으로 정정청구 신청을 하면 또 다른 논란이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의혹의 본질을 흐리고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국민 기만"이라며 "국방부의 호언장담대로 명백한 행정 착오라면, 국민 앞에 그 잘못됐다는 병적기록만 투명하게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0일 구금'과 군무 이탈에 대한 의혹과 구체적인 정황들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 공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안 장관의 탄핵 요구 청원 참여자 수가 31만명을 돌파했다. 본인의 병역 의혹조차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는 지휘관이 어떻게 군의 기강과 헌신을 논할 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가 존망의 기밀도 아닌데, 안 장관 병적기록부 공개에 왜 이렇게 변명이 많냐"며 "안 장관은 더 이상 말을 바꾸거나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국민의 진실 요구에 정면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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