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수상한데?" 1억 넘게 잃었던 택시기사의 촉…또 다른 보이스피싱 막았다
머니투데이
과거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으로 1억원 넘는 돈을 잃었던 택시 기사가 예리한 눈썰미로 또 다른 피해를 막았다.
21일 전북 김제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2000만원을 조직에 송금하기 위해 택시에 올라 "부안군에 있는 한 은행으로 가 달라"고 요청했다.
목적지는 약 20㎞ 떨어진 곳이었다.
당시 A씨는 두둑한 가방을 든 채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시간에 쫓기듯 초조해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 B씨(60대)는 "인근에도 같은 은행이 있다"며 가까운 지점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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