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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車보험 ‘5부제 할인 특약’ 가입률 1%… 절차 까다롭고 월 1000원 수준 환급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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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지난달 차량 5부제 운행에 동참하면 연간 자동차 보험료를 2% 환급해 주는 특약 상품을 내놨지만, 출시 후 4주간 가입 신청률은 고작 1%를 겨우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을 선보인 10개 손해보험사(삼성·DB·현대·KB·메리츠·한화·롯데·흥국·AXA·하나)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4주간 제출받은 가입 희망 신청서는 18만8800건이었다.

전체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 건수 1878만2200여 건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가입 대상이 아닌 전기차를 제외하더라도 약 1700만 건으로, 가입 신청 비율은 1.1%다.

금융당국과 손보사들은 정식으로 특약 상품을 내놓기 전 가입 희망 신청서를 받은 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4월 1일부터 5부제를 지킨 것으로 간주해 환급금을 소급 지급한다.

소급 적용 혜택을 내걸었는데도 신청률이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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