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식]민선 9기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 추진… 열린 행정 강화 등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2일부터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6·3 지방선거 이후 첫 대외 행보로,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선 9기의 새로운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2일 국민화합 강원본부 태백지회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주 1~2회 정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리가 필요한 23개 분야 129여 개 단체 중 시장과의 소통을 희망하는 단체를 우선 선정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회의를 적극 활용해 시정 공감대를 높이는 현장 행정도 병행한다.
앞서 민선 8기 동안 총 53회에 걸쳐 52개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227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 중 115건을 완료한 바 있다. 강명주 총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 축제, '2026 쿨 시네마 페스티벌' 24일 개막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백현주)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2026 쿨 시네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쿨링 시네마 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야외 영화 상영에 환경, 자연,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 문화축제로 새롭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ET.', '굿 윌 헌팅', '맘마미아', '플립', '해운대'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가 매일 저녁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감독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개막일에는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의 박성광 감독이, 폐막일인 8월 2일 황지연못에서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관람 후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첫선을 보인다. 어린이 서커스, 마술 공연, 인기 캐릭터 싱어롱쇼는 물론 빈백과 캠프닉존 등 편안한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백현주 이사장은 "시원한 태백의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암서 즐기는 청년 창업 팝업마켓 '창창루트마켓 Season3'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오는 7월 25~26일과 8월 1~2일, 총 4일간 철암역 인근 철암연립상가 일원에서 청년 창업 팝업마켓인 '창창루트마켓 Season3'를 개최한다. ‘기차가 멈추면 등장하는 청년들의 타임드마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로컬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이번 마켓에는 디저트, 수제맥주, 공예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철암 골목 워킹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 전시, 콜라주 벼룩시장, QR 방탈출, 그리고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다채로운 체험·볼거리가 마련되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철암의 산업유산과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을 색다르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브랜드를 알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철암만의 독특한 감성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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