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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취재현장-정두나] 선거에 필요한 레시피 노트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퇴근 후 유일한 낙은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 일이다. 누군가에게 대접할 만큼의 솜씨는 아니지만 내 입에만 맛있으면 될 일 아닌가. 먹고 싶은 요리의 레시피를 수집해 공부하고, 나만의 개성을 더해 완성한다. 먹기 전 자랑을 위한 사진 촬영도 빼놓을 수 없다. 설거지와 뒤처리까지 할 일이 산더미지만, 유일한 취미를 놓치긴 싫다.
멋들어진 음식 뒤편에는 누덕누덕한 '레시피 노트'가 있다. 천원짜리 공책에 나만 알아볼 수 있는 괴발개발 글씨체로 요리법을 수정한다. '유튜브, 블로그에서는 당근을 채소와 함께 넣으라고 함. 직접 해보니 당근을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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