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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2.4억 기부 90대 할머니, 올해도 장학금 쾌척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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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모아 2.4억 기부 90대 할머니, 올해도 장학금 쾌척

AI 통합 요약

응급 의료 체계의 붕괴,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부족, 건강보험 정책의 우선순위 갈등 등이 동시에 드러나면서 한국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환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전문가들은 투명성 강화와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중도 성향: 여러 측면의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균형있게 보도하며,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산업 발전 사례도 함께 제시.

보수 성향: 의료 현장과 의료인들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책임을 현장에 전가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을 요구.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은 돈으로 고향 후배들을 돕고 있는 90대 할머니가 올해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쾌척했다.17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울산에 거주하는 박순덕 씨(90)는 15일 칠보면 칠보행복이음센터를 찾아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

박 씨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을 건네며 “공부도 때가 있으니 지금 열심히 공부하라”는 덕담을 전했다.칠보면 수청리가 고향인 박 씨는 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6남매 중 셋째였던 그는 아버지 대신 생계를 꾸린 어머니와 오빠를 도우며 어린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다.19세에 고향을 떠난 박 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고 한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폐지와 깡통, 헌 옷 등을 주워 모으며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공부를 포기하는 고향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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