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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AI 시대, 자소서보다 면접[횡설수설/이진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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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서류심사의 1차 관문인 자기소개서다.
취업 시즌이 되면 지원하는 회사가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 수십 장씩 자소서, 혹은 ‘자소설’을 써야 한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 자소서를 1만∼2만 원에 사서 참고하거나, 건당 10만∼20만 원을 주고 첨삭 지도를 받는다.
하지만 자소서 공포증도 옛말이 돼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자소서를 써내는 지원자가 늘면서 자소서 비중을 줄이거나 아예 안 보는 기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AI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입사 전형이 바뀌고 있는데, AI가 잘하는 문서 작성 능력의 중요도는 낮아지고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이나 사고력을 검증하는 면접과 동아리 활동 스펙은 중요해졌다.
컴퓨터활용능력과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시험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다.
영어도 문법과 독해 위주의 토익 점수보다는 말하기 시험 성적을 요구한다.
영문 서류 작성은 AI에 맡기면 되지만 해외 바이어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회화 실력은 여전히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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