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화재 취약계층 500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화재에 취약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진주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취약계층 거주 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500가구로, 화재 발생시 대피와 초기 대응에 취약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12월말까지 소방 물품의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화기 50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주택용 화재경보기) 500개 등 모두 1000개의 소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압과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화재 대피가 가능하도록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방 용품 위주로 보급,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 용품은 시에서 일괄 구매한 후 진주소방서에 전달하며, 소방서에서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를 지원한다. 또 소화기 사용 방법과 사후관리 교육을 병행해 실제 화재 발생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설치확인서와 현장 사진 등으로 사업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진주시 시민안전과 정구화 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방 용품을 지원해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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