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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바람이 매력인 한강변 자전거 타기, 사고 위험에 긴장의 연속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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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강바람이 매력인 한강변 자전거 타기, 사고 위험에 긴장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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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에 갑자기 사람이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 경적 소리도 못 듣는다.

분명히 금이 그어져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어온다.”(한강공원 자전거 운전자)“어차피 겸용도로로 알고 있는데 사람이 우선 아닌가.

자전거가 알아서 피해 가야 한다.”(한강공원 보행자)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으로 붐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것은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하지만 여유로움도 잠시.

한강변 자전거도로에 올라서는 순간 사고 위험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간 신경전도 발생한다.

보행자는 시속 20㎞ 넘는 속도로 지나가는 자전거에 위협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반면 자전거 운전자는 “단체로 길을 막는 러닝 크루, 이어폰을 끼고 있어 경적도 듣지 못하는 보행자가 침범해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했다.유명무실한 20㎞/h 권장 속도6월 3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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