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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드러누워서라도"…금감원장의 자기반성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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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후회합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오게 된 것을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환율 대책의 일환으로 서학개미 국내 증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컸다고 시인한 셈이다.
금융당국이 이례적으로 자기반성에 나선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순자산 규모는 상장 이후 한 달 만에 14조원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 비중은 92%로 압도적이다.
거래대금은 약 140조원으로, 전체 ETF 거래대금의 2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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