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심각 단계’ 격상…수협, 비상대책본부 가동

수협중앙회가 고수온 재난 예·경보가 ‘심각 1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양식 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집중 대응에 나섰다.수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송파구 본부에서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 양식보험, 금융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앞서 수협은 양식 어가 900여곳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고수온 예방 장비 구입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수온 사고 신고는 지난 30일 기준 전남과 제주 등을 합쳐 총 15건, 추정 보험금은 약 6억 원 규모다.수협은 피해 어가에 대해 양식 보험금 지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정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할 계획이다.
또 수협은행을 통해 70억원 규모의 1%대 저리 재해복구 융자와 대출 상환 유예, 이자 감면 조치도 시행한다.고수온에 취약한 양식 수산물은 전국 공판장과 활어유통센터를 통해 긴급 출하를 유도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도 추진한다.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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