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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3조' 덩치커진 상조업계, 공정위·국회 '규제 칼날'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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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3조' 덩치커진 상조업계, 공정위·국회 '규제 칼날'에 긴장

웅진프리드 선수금 3조 돌파…보람상조·교원라이프 등 각각 2조 육박 "선수금 운용 투명성 강화" 목소리에 국회·정부 등 규제 강화 박차 업계 "기업 자체 자정노력도 활발…규제 도입에도 속도조절 필요" 우려 국내 주요 상조기업들의 선수금과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보호와 자금 운용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동시다발적인 규제 정비에 나서며 상조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국회와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상조업계 전반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의원실에 제출한 지난 4월 기준 국내 상조업계 가입자 수와 선수금 규모 자료에 따르면 1위인 웅진프리드라이프(가입자 257만 명)의 총 선수금 규모는 3조166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 2위인 보람상조그룹(가입자 198만 2000명) 역시 선수금 1조 6919억원으로 2조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사업자가 보유한 선수금 규모는 총 10조46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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