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5월 여객수 역대 최다치 기록했지만...중동전쟁 여파에 항공 수요 '주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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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항공 여객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실제 수요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회복세에 힘입어 전체 여객은 증가했지만 운항편 확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면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전체 항공 여객수는 동월 기준 역대 최다치인 1068만92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전체 운항편도 6만2947편을 기록해 4.9% 늘었다.
여객수 증가율이 운항편수 증가율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출발 직전 항공권을 구매하는 '임박 발권'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발권 기준 미주 왕복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 100만원에 달했다.
항공권 기본 운임이 낮아도 유류할증료가 붙으면 최종 결제 가격이 크게 뛰는 만큼 가격에 민감한 개별 여행객이 구매를 미루거나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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