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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동거하자"…한국서 상처받은 20대 유학생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한국에서 진지한 연애를 기대했던 카자흐스탄 출신 유학생이 데이팅 앱과 소개팅에서 겪은 일을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4회에는 한국 남성과의 연애 문제로 고민하는 20대 유학생이 출연한다.
사연자는 2년 반 전 한국에 왔으며, 10세 때부터 자막 없이 한국 드라마를 볼 정도로 한국어에 익숙하다고 밝힌다.
그는 드라마에서 본 진지한 연애를 기대했지만 실제로 만난 남성들의 가벼운 태도로 혼란을 겪었다며 "좋은 남자를 어떻게 구분하고 고를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이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용한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들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서장훈은 데이팅 앱 이야기가 나오자 "그게 제일 잘못 된 거야"라고 지적한다. 이에 사연자는 "카자흐스탄에서는 데이팅 어플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반박한다.
사연자는 첫 만남에서 식사 직후 "우리 집으로 동거하러 가자"고 요구한 남성이 있었다고 말한다.
또 진지한 만남 대신 "즐거운 파트너만 찾는다"고 밝힌 남성과 첫 데이트에서 부모와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 헬스 트레이너도 만났다고 전한다.
참가비를 내고 참여한 로테이션 소개팅에서도 술이나 호텔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남성을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사연자에게 좋은 상대를 구분하는 방법을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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