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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불붙은 AI 글라스 전쟁, 메타 독주에 삼성-구글 연합 맞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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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차세대 폼팩터’(기기 형태)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이하 AI 글라스) 시장 선점을 위한 패권 다툼이 불붙고 있다.
메타가 앞서 달리는 가운데 삼성, 구글, 애플에 중국 기업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수요 둔화와 기술 포화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예전만 못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9380만 대로 1년 전보다 2.9% 줄었다.
2022년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연 12억 대 안팎에 머무는 데다 메모리 공급난까지 겹치며 정체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반면 ‘포스트 스마트폰’을 노리는 AI 글라스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AI 글라스 시장 규모가 올해 1000만 대를 넘어 2030년이면 3500만 대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곳은 메타다.
메타는 무겁고 값비싼 디스플레이 렌즈를 덜어내고 5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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