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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정청래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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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나”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8박 10일간 유럽을 방문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국 당시 공항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귀국 행사에는 나타나기로 하면서, 최근 드러난 청와대와 민주당 간의 불편한 관계를 가라앉히려는 신호로 읽힌다.

진보 성향: '패싱' 표현으로 정청래 대표를 부각하며, 차기 당권을 놓고 벌어지는 당내 갈등 강조.

중도 성향: 당청 간 갈등 봉합 의도를 명시적으로 분석하며, 이것이 국정·정당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

보수 성향: 사실 전달에 중점을 두며, 출국 시 당 지도부 불참의 파장을 언급하되 귀국 행사 참석으로 상황 정상화를 보도.

비당권파와 친명(이재명)계로부터 연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하고 돌아와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당 의원총회 시작에 앞서 의원들과 대화하던 중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에는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라고 쓰였다.

이를 두고 거취 압박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내보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앞서 정 대표는 올해 1월에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후 당내 반발이 이어지자 해당 시의 전문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바 있다.최근 정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연임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자 친명계 의원을 중심으로 정 대표의 연임 포기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9일 이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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