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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른 것보다 통통해야 오래산다”…전문의, ‘위고비 맹신’에 경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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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른 것보다 통통해야 오래산다”…전문의, ‘위고비 맹신’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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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보다 약간 통통한 사람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 이재혁 내분비내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 ‘김재원TV’에 출연해 “살을 빼면 사망률이 계속 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체중이 줄다가 어느 적정선을 넘어서면 오히려 사망률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최근 연구를 보면 체질량지수(BMI)가 25~26인 경도 과체중인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낮다”며 “기존에 정상 범위라고 생각했던 BMI 18~22인 마른 사람들의 사망률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나 정상 체중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BMI 26인 사람이 22인 사람보다 당뇨병 같은 대사 질환은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를 미용 목적으로 쓰는 정상 체중 인구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 교수는 “이 약제들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게 장기간 써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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