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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첫 동태평양 발생 '최강' 허리케인, 초속 60m로 떨어져

뉴시스 속보

[마이애미(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하와이와 아메리카 대륙 서해안 사이의 동 태평양에서 강력한 허리케인 제네비브가 28일 아침 육지에서 한참 떨어진 바다에서 으르렁대고 있다.

제네비브는 전날 시간당 풍속이 260㎞(초속 72m)에 이르며 허리케인 5개 등급 중 최강인 카테고리 5에 도달했으나 지금은 그 아래 단계인 카테고리 4로 떨어졌다고 미국허리케인센터가 말했다.

센터에 따르면 동 태평양에서 최강 등급 허리케인이 발생하기는 2년 만이다.

서부 태평양의 열대 폭풍이 태풍일 때 동부 태평양 발생 열대 폭풍은 아메리카 대륙 건너 대서양 것과 함께 허리케인으로 불린다.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소재 허리케인센터는 현재 제네비브의 최대 지속풍속이 시속 220㎞(초속 61m)라고 말했다.

이 허리케인은 미국 및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 남단으로부터 남서쪽 830㎞ 지점에 있으며 시간당 17㎞의 걸음으로 북서진하고 있다.

미국 서부 해안이나 하와이 해안에 주의보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허리케인센터는 이 폭풍으로 인한 물결이 생명을 위협하는 강한 파도와 이안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이 폭풍보다 훨씬 북서쪽인 동 태평양 상에서 허리케인 파우스토가 하와이로 접근하다 힘이 약해져 허리케인에서 열대 폭풍 급으로 떨어졌다.

파우스토는 하와이 북쪽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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