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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생일 한 달 앞두고…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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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영국의 저명한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지난 11일 런던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89세의 생일을 1개월여 앞두고 별세한 그는 2세기에 걸쳐 현대 미술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대 영국 팝아트를 주도했으며, 햇빛과 물이 넘치는 캘리포니아식 수영장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영국 현대미술 거장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별세했다.
향년 89세.호크니의 홍보 담당자는 12일(현지 시간) “호크니가 영국 런던 자택에서 생일을 한 달 앞두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7년 영국 북부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난 호크니는 런던 왕립예술대 졸업 후 30대부터 영국 팝아트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며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1960년대부터는 주로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지내며 작품 활동을 했다.
대표작 ‘더 큰 첨벙’(A Bigger Splash) 등 수영장 연작에서 보듯 수영장, 야자수, 햇살 등 캘리포니아의 야외 풍경은 그의 작품 세계의 주요 소재가 됐다.
2018년 그린 ‘예술가의 초상, 두 사람이 있는 수영장’은 9030만 달러(약 1373억 원)에 낙찰됐는데 이는 당시 생존 작가 회화 작품 중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2000년 영국의 고향 근처로 돌아온 후로는 영국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을 오가며 앤디 워홀, 로버트 라우센버그를 포함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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