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野 "국정조사·특검·탄핵 불사"
[the300] 6·3 지방선거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야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선거 관리 부실이 아니라 국민 참정권 침해와 선거 신뢰 훼손 문제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국민 사과와 외부 전문가 중심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방침을 밝혔지만 야권은 선관위 자체 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서울시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가 답해야 하는 문제가 너무 많다"며 "선관위가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금이라도 당장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해서 협의하면 끝날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