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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자영업자 빚 405조원…10년 새 4.2배로 급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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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의 금융부채가 10년 새 4.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연체가 늘며 국내 은행의 부실 여신도 7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184만2000명이던 60세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는 지난해 269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고령층 자영업자가 보유한 금융부채도 같은 기간 96조 원에서 405조7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고연령 자영업자는 소득 기반은 취약하지만 부채 부담이 높고 비은행권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상승하고 있어 경영 여건이 악화할 때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부실이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실제로 고령층 자영업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소득 하위 30% 자영업자 차주의 56.1%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이들의 평균 대출 규모는 3억9000만 원에 달해 청년층(2억2000만 원)이나 장년층(3억4000만 원)보다 많다.
고령층 자영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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