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한국 첫 세계유산위원회 개막…부산서 29일까지 열흘간 대장정
ONP 요약
한국에서 처음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회의가 부산에서 19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대통령이 '문화의 힘이 세계 평화를 만든다'고 강조했어요.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이 말한 문화 철학과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 정신이 같다고 설명하면서, 한국이 어려운 시절에서 벗어나 이제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나라가 되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답니다.
진보 성향:정신문화를 통한 평화 — 백범 김구 선생의 문화 철학과 유네스코 헌장 정신의 일치를 강조하며 문화가 인류 화합의 근본임을 주장.
중도 성향:국제 문화 교류의 장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한국의 K-컬처와 전통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주목.
보수 성향:국가 성장의 대표 사례 — 한국이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제공국으로 성장한 경제·외교적 성공을 강조.
[부산=뉴시스]한이재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세계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개회식에는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전재수 부산시장, 공식 홍보대사 지드래곤(GD) 등이 참석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정책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국 21개국을 비롯해 세계유산협약 가입국 대표단과 참관인 등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 세계유산 등재 후보 30건과 기존 세계유산의 경계 확장·명칭 변경 등 3건을 심의하고, 기존 세계유산 147건의 보존 상태도 점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의 갯벌’ 범위 확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확대 등재 권고를 받았다.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과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에 여수갯벌과 고흥갯벌, 무안갯벌, 서산갯벌을 추가해 세계유산의 구성요소와 면적을 확대하는 안이다.
일본은 백제·고구려와 교류한 흔적이 남아 있는 고대 유적 '아스카·후지와라 고대 수도'의 등재에 도전한다. 일본 사도광산의 보존·해석 현황도 심의 대상에 오른다.
북한은 이번 위원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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