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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 검찰 통제 없앤 긴급체포…‘일제 순사’가 떠오른다
조선일보
![[현장의 시각] 검찰 통제 없앤 긴급체포…‘일제 순사’가 떠오른다](https://www.chosun.com/resizer/v2/QRN7S4EOS3R5BLO7MU475K52CA.jpg?auth=f7c1fe53c961665f2980c95e2eb2d5110fae582b1da3d0ce2e9dcbe780e2b7e5&smart=true&width=150&height=200)
우리 국민에게 ‘일제 순사’는 영화와 드라마 속 악당으로 각인돼 있다.
개인의 성정이 포악해서만은 아니었다.
식민지 조선의 경찰이 시민의 신체를 쉽게 구속할 수 있도록 제도가 설계돼 있었기 때문이다.
일제는 조선의 문명 수준이 일본 본토보다 뒤떨어졌다는 이유를 내세워 본토 법률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았다.
조선총독부는 1912년 조선형사령을 제정해 일본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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