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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치솟는 주택으로 뛰어든 비번 경찰…80대 할머니 구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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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치솟는 주택으로 뛰어든 비번 경찰…80대 할머니 구했다

AI 통합 요약

12일 밤 경북 영천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약 6시간 후 완전히 진화됐다. 건물 1개 동이 완전히 타버렸고 300톤의 적치 폐기물이 소실되어 1억여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계 당국은 오래 쌓여있던 유기물의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규명 중이다.

비번이던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 진입해 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형 화재 발생, 집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남 나주 공산면의 한 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한 주택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가운데, 해당 마을에 거주하고 있던 나주경찰서 공산파출소 소속 비번 경찰관 유명재 경감이 현장으로 향했다.

아직 주택 안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유 경감은 망설임 없이 불길이 치솟는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는 “아직 집안에 사람이 있다고 해서 뛰어들어갔다”면서 “할머니가 계서서 급하게 모시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유 경감은 80대 할머니를 모시고 집 밖으로 대피시킨 뒤 소방대원과 함께 현장을 수습했다.

당시 현장은 강풍이 불어서 화재 확산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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