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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득달같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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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내 보기‘신고 한 통에 경찰 득달같이 현장 출동’, ‘논란 일자 정치권 득달같이 입장 발표’.
뉴스를 보거나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득달같다’, ‘득달같이’라는 표현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어쩐지 빠르고 다급한 느낌이 묻어나는 의미인 것 같지만, 정확한 뜻을 묻는다면 설명하기가 망설여지는 단어이지요.
오늘은 고유어인 ‘득달같다’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전에서는 득달같다를 ‘잠시도 늦추지 아니하다’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어떤 부름이나 신호를 받은 즉시 한 치의 지체도 없이,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곧장 행동에 옮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맡은 일을 득달같이 해치웠다’, ‘득달같이 명령에 따랐다’, ‘어머니의 부름에 득달같이 달려갔다’와 같은 문장에서 그 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한 치의 지체도,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음’에 있습니다.
익숙한 말은 아니지만 이와 유사한 단어로 ‘득돌같다’도 있습니다.
득돌같다는 ‘조금도 지체함이 없다’, ‘뜻에 꼭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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