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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현장 물폭탄 강타→침수 피해 난리였는데... 홍명보호 천운 따랐다 [과달라하라 IN]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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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홍명보호를 돕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과달라하라를 강타한 무시무시한 폭우를 피해 가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기상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본 기자가 지난 6일(현지시간) 과달라하라에 도착한 이후, 이곳은 매일 대략 오후 8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가량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홍명보호의 체코전 경기가 열렸던 11일 오후 8시 역시 애초 기상 예보로는 낙뢰를 동반한 대형 폭우가 예정되어 있어 수중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경기 시작 직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홍명보호는 맑은 하늘 아래서 체코를 상대했다.
위력적인 세트피스에 끝내 한 골을 실점하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고지대와 과달라하라 특유의 날씨에 완벽 적응한 한국은 뒷심을 발휘해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월드컵 첫 경기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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