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하반기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4000명 추가채용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세청이 하반기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 4000명을 추가 채용한다. 지난 5월 1차 채용(3000명)에 이어 올해 7000명 규모의 기간제 근로자를 선밸해 국세외수입 체납의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21일 전국단위의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4000명에 대한 기간제 근로자 2차 채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태료·과징금과 같은 국세외수입은 300여개 개별법률에 따라 4500여 관서가 개별 징수하고 있었으나, 전문인력과 인프라 부족 등의 관리 한계로 올해 국세청으로 징수 체계가 일원화됐다.
실태확인원으로 채용되는 기간제 근로자들은 국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체납 사실을 알리고 생활 실태와 경제 상황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다. 주 5일(월~금), 1일 8시간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2250원이고 건강·고용·산재보험과 국민연금에 가입된다.
체납관리단은 실태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자 유형별 징수체계를 구축한다. 고의적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생계 곤란형 체납자에게는복지 연계 등을 추진해 '따뜻한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국세외수입 체납자 424만명(체납액16조원)의 실태확인을 통해 납부 능력과 체납 원인을 파악하고 징수 가능한 체납을 신속히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국 단위 대규모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은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세 징수기관을 넘어 국가재정 혁신을 위한 통합 재정수입기관으로 도약하는 체납관리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라며 "국세청과 함께 할 성실하고 투철한 직업정신을 갖춘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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