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영상]'쓰봉' 묶고 포도송이 넣고…구글 로봇 손기술, 이정도였어?
머니투데이
쓰레기 봉투를 묶어서 버리라는 명령에 로봇이 열손가락을 이용해 비닐봉투 끈을 잡고 매듭을 짓는다.
한손에는 지퍼백을, 다른 손엔 포도 한송이를 잡더니 지퍼백에 포도송이를 넣고 밀봉한다.
바닥에 있는 가방을 주으려다 누군가 옆으로 가방을 밀어버리자 몇걸음 더 움직여 허리와 무릎을 굽히고 가방을 집어올린다.
구글이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격 공개한 차세대 로봇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2' 실제 시연 영상이다.
움직임이 아직 능숙하진 않지만 확실히 더 정교해졌다.
새 모델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 로봇의 일부 관절이 아닌 몸 전체를 통합 제어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로봇 AI가 팔이나 손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데 그쳤다면 제미나이 로보틱스2 모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걷고 균형을 잡고 몸을 굽히는 전신 동작을 하나의 AI 모델이 통제한다.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은 실내에서도 자연스럽게 몸을 숙여 물체를 줍거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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