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 의장, 기자에게 낚인 것 같다…앞으로 잘하라고 할 것"
ONP 요약
조정식 국회장은 2027년 선거가 없는 해를 개헌 적기로 보고, 대통령 연임을 국민의 선택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권 연장 시도로 비판하며 내란 가능성을 경고했다.
진보 성향:정권 연장 논란 — 조정식 발언이 현직 대통령 권력 장기화를 시사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중도 성향:국민 선택 — 개헌은 국민의 의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
보수 성향:내란 경고 — 조정식 발언이 정권 연장 시도로 해석돼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9일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과 관련해 "이렇게 비화될 줄 몰랐을 것"이라며 "디테일이 좀 약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128조에 대통령의 임기 연장, 중임이든 연임이든 그것은 그 헌법을 제안할 당시에 현직 대통령은 효력이 없다고 이미 돼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국회의장실에서도 추후에 국회의장이 말한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해명을 했다"며 "조 의장이 기자들에게 낚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헌법 개정 부분은 국회의장이 원론적으로 국민들의 뜻을 따르겠다, 이렇게 얘기한 것이지 않나. 그런데 이렇게 비화될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디테일이 좀 약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 같으면 '그것은 헌법 128조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을 것 같다. 이렇게 얘기했으면 깔끔하게 정리됐을 텐데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앞으로 제가 잘하라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주5일제를 할 때도 반대가 극심했을 것이다. 그리고 연금(개혁) 같은 걸 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정 후보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에게 '민주당이 그런 일이 없다'고 발표하기 위해서라도 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했다.
아울러 '명청대전'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석청(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정 후보)대전이라면 제가 그건 수용을 하겠는데 명청대전은, 이재명 대통령과 제가 싸우나"라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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