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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주 팹 맞춤형으로, 영산-섬진강 취-정수 인프라 대폭 늘려야”
동아일보
![[단독]“광주 팹 맞춤형으로, 영산-섬진강 취-정수 인프라 대폭 늘려야”](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0/134271448.1.jpg)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 물을 공급할 영산강과 섬진강의 취수장·정수장 규모가 국내 4대 수계 중 가장 작은 반면에 가동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물그릇’은 작은데 농업용수 위주로 계획돼 정수 처리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반도체 생산에는 불순물이 걸러진 깨끗한 물이 필수인 만큼, 인프라를 확충해 물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전국 취수장 및 정수장 현황’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의 취수장과 정수장 용량은 각각 하루 230만3710㎥, 240만4500㎥로 집계됐다.
한강, 낙동강, 금강 등 국내 4대 수계 중 가장 작은 규모다.
규모가 가장 큰 한강의 취수·정수장 규모는 각각 하루 1882만7215㎥, 1481만7330㎥에 달한다.
영산강·섬진강 유역 면적은 한강의 3분의 1 수준인데, 취수·정수장 규모는 12∼16%에 불과한 것이다.
반면 취수·정수장 가동률은 영산강·섬진강이 가장 높았다.
영산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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