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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사흘째 진화…장맛비에도 화재 범위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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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화재 사흘째 진화…장맛비에도 화재 범위 넓어져

18일 축구장 42개 넓이인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사흘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나왔으나 불길이 사방으로 번지며 건물 네 방면 모두가 불에 휩싸였다.

발화 지점에 빗물이 닿지 않으면서 전날보다 화재 범위가 더 넓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54분경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5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준공된 이 물류센터는 지상 8층, 연면적 29만9000㎡ 규모로 같은 높이의 램프 건물과 연결된 구조다.

현재 물류센터에 가연성 물질인 생활용품이 쌓여 있는 탓에 열기가 강하고 연기가 짙어 내부로 진입하는 등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화재는 남동쪽에서 시작해 내부를 따라 확산했다.

이후 서쪽과 북쪽까지 번져 건물 네 방면에서 화재가 진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물류센터로 화물차가 드나드는 램프구역에 굴착기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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